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인터넷 가입하면 포경수술 공짜’라는 제목으로 현수막 광고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충북 진천에 있는 ‘SK텔레콤 대리점’이 내건 경품행사로 인터넷과 IPTV 서비스를 동시에 신청하면 ‘포경 수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대리점은 실제 가입자에게 비뇨기과에서 시행하는 20~30만원대 ‘포경 수술’을 서비스로 제공했다.
휴대전화 대리점 관계자는 중부매일을 통해 “초기 고객의 이목을 끌기 위한 행사였으며 현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몇몇 누리꾼들은 수술 서비스는 ‘불법’이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의료 행위 자체로는 문제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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