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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나비 대탐험전’ 운영…희귀나비 한 자리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7~21일 구청에서 희귀 나비표본을 볼 수 있는 ‘나비 대탐험전’ 전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나비 대탐험전은 국내ㆍ외 나비와 나방 표본 32점을 선보이는 체험전이다. 국내나비 10점, 외국나비 10점, 국내나방 10점, 나비와 나방 비교 2점 등을 전시한다. 중랑천에 사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3급 나비인 ‘꼬리명주나비’ 표본도 들어선다.


주민들은 자유롭게 나비와 나방 형태를 관찰할 수 있다. 코디네이터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이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사전 예약 없이 전시기간 중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구청 로비를 방문하면 된다. 누구든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 공원녹지과(02-2091-3782)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심 속 사라져가는 국내ㆍ외 나비와 나방의 희귀한 표본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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