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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캠프’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18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모두 9곳 초등학교 1~3학년생 2300여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지진, 화재, 가정 내 안전사고, 유괴와 성폭행 등에 따른 대처법을 익힌다. 



안전한 차량 승하차법과 차량 안에 있을 때 급제동 시 안전을 지키는 방법 등도 배운다. 교통표지판 읽는 법을 알려주는 교육에도 참여한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교육체험차량 3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추계초를 시작으로 28일 고은초, 내달 16일 홍은초, 24일 인왕초, 6월 5일 북성초, 12일 홍연초, 29일 안산초, 7월 4일 금화초, 9월 7일 대신초 등에서 연달아 열린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 관련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겠다”며 “안전습관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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