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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이티드항공 피해 승객 소송…보상금 최소 수백만 달러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 유나이티드 항공기에서 강제로 끌어 내려진 피해자가 변호인단을 구성하고 법적인 대응에 나섰다.

현지 언론들은 13일 피해자인 다오 박사가 개인 상해 소송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토머스 데메트리오 변호사와 기업 상대 소송 전문 스티븐 골란 변호사에게 소송 대리를 맡겼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법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다오 씨와 가족이 명예 훼손과 업무상 손실에다 심리적·육체적 고통 등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며 최소 수백만 달러에서 보상금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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