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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안]“백화점 상품권, 공구해요”…1억 꿀꺽한 20대 구속
○…유명 백화점 상품권을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20대가 쇠고랑을 찼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25명의 피해자들로부터 9966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유모(25)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개인 채무 변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월까지 인터넷 카페에 “유명 백화점 상품권을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

유 씨는 처음에는 피해자들에게 실제 유명 백화점 상품권을 11% 가량 저가에 판매해 신용을 얻은 후 그것을 믿고 추가 구매하려는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유 씨가 2015년에도 유사 사기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고 누범기간 중 사기 범행을 저지른 만큼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중이다.

김진원 기자/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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