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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진행동, 416연대와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문화제’
[헤럴드경제=김진원ㆍ박로명 기자]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이 4ㆍ16연대와 함께 광화문과 안산에서 추모행사를 잇따라 연다.

퇴진행동은 13일 오전 10시께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세월호 3주기 추모 계획을 발표했다.

퇴진행동은 먼저 토요일인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2차 촛불집회를 연다. 퇴진행동은 이번 집회를 ‘세월호 참사 3년 기억문화제 및 22차 범국민행동의 날’로 정했다.


미수습자 수습과 조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호소할 계획이다. 광화문 촛불 집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생존자, 가족협의회, 416 가족합창단 등이 참여한다.

이어 1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안산 봄길 행진’이 진행된다. 지역 참가자에 따라 행진은 3코스로 나뉜다. 각각 안산역 광장, 월드코아광장, 와동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안산합동분향소에 도착한다.

오후 3시부터는 ‘세월호참사 3년, 기억식’을 가진 후 분향소에 헌화를 한다. 박래군 416연대 공동대표는 “안산에서 행사를 갖는 것은 안산이 고통 받았던 피해지역이기 때문이다. 공동체 회복이 필요한 지역이 고통을 딛고 안전교육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환기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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