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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에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이 뜬다
- 제2기 먹거리보안관 모집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활동할 제2기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20명을 오는 25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으로 선발되면 ‘명예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학교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학교급식소 위생관리상태 점검 계도 ▷연말연시 케이크판매점 위생 점검 ▷야간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지원 ▷식품 위생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한다.


서대문구 소재 대학 1∼3학년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201212049@sdm.go.kr)로 보내거나 서대문구보건소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위촉 대상자는 다음 달 2일 발표하며, 정해진 교육 이수 후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으로 위촉을 받는다. 활동 기간은 2년이며 월 2∼3회 활동한다. 지도 점검 시에는 하루 5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식품안전 캠페인 참여 시에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관내 대학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을 모집한다”며 “시민 참여행정의 일환이기도 한 대학생 점검 활동으로 지역 식품안전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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