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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플 다이어트로 폭풍 감량…‘몸짱 부부’된 사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커플 다이어트에 성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몸짱 부부’가 있어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온라인 데일리메일 온라인은 최근 보디빌딩 대회에서 함께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데이빗·리아논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온라인 캡처]

데이빗·리아논 부부는 2년전까지만 살이 통통한 비만 커플이었다. 먹는 것을 좋아했던 부부는 다이어트를 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던 2년 전 어느 날 아내 리아논은 자신이 주최한 파티에서 “예정일이 언제냐”는 한 여성의 질문을 받았다. 리아논의 뚱뚱한 몸 때문에 그가 임신을 한 줄 알았던 것이다.

그순간 리아논은 수치심을 느꼈고 남편 데이빗과 함께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두 사람은 2년간 건강식을 먹으며 일주일에 3~4번씩 헬스장을 찾아 함께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 받았다.

그렇게 2년여 만에 두 사람은 각각 35kg씩을 감량했다.

멋진 몸매를 갖게 된 두 사람은 최근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하기에 이르렀고 리아논은 1위에 올랐다. 데이빗 역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아논은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사람이었지만, 열정이 생기자 달라졌다”며 “생각이 행동을 지배한다”고 조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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