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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확대 실시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올해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수계기금 5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대상은 도내 12개 시·군의 24개 마을이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자연형 물길 조성, 하천쓰레기 청소, 마을 입구 홍보 입간판 설치, 마을벽화그리기, 도랑 살리기 사업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올해 지난해 대비 사업을 대폭 확대해 11개 시·군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4억9500만원(수계기금 4억8000만원, 지방비 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사업을 완료한 6개 시·군 8개 마을에는 4000만원을 투입해 사후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김원석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랑살리기 사업이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잊혀져가는 마을공동체문화 회복에도 기여하고 있는 만큼 사업대상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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