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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국민이 승리한다”…대선 후보 직접 등록, 의원직 사퇴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5일 대통령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안 후보는 직접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국민이 승리한다. 이번 선거는 과거로 돌아갈지 새로운 미래를 열지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방문, 박사학위 수여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며 후보자로 등록했다. 그는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 국민이 승리한다”고 밝혔다. ‘국민이 이긴다’는 안 후보의 이번 대선 슬로건이다. 

[그래픽디자인=이은경/pony713@heraldcorp.com]

안 후보는 “이날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제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한국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로, 과거로 돌아갈지 새로운 미래를 열지 선택하는 선거”라 덧붙였다.

안 후보는 이날 직접 후보자 등록 절차를 진행한 것과 관련, “지난 총선 때도 직접 등록했다. 제 선거는 제가 등록한다. 그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기로 했다. 주말인 점을 감안, 형식적인 절차는 오는 월요일 국회 의안과를 통해 진행된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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