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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북한 문제에 대화뿐 아니라 압박도 필요”
-“대화 위한 대화 의미 없어”
-“대화에 진지하게 응하도록 압박 필요”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북한 미사일과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뿐 아니라 압박도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7일 의회 연설에서 “말할 필요도 없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교적 노력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대화에 진지하게 응하도록 압박을 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AP연합]

이어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문제에 대해 좀 더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다”고 밝힌 이후 북한을 둘러싼 긴장은 고조되고 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에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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