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가 여성의 발전과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2017 서울시 여성상’ 후보를 다음달 15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서울시 여성상은 ‘성평등 실현’ ‘여성사회참여 확대’ ‘여성인권 및 안전 강화’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후보자는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개인이나 사업장을 갖고 이는 개인 또는 단체다. 같은 공적으로 서울시 시민상을 수상했거나 서울시 여성상을 3년 이내에 수상한 자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후보 추천은 서울시와 자치구, 일반단체(기업), 개인이 할 수 있다. 개인 추천은 만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시민 10인 이상의 연서가 모여야한다.

시는 분야별 추천 수상후보자에 대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명(단체ㆍ기업 포함)을 선정, 성평등주간(7월 1일∼7월 7일) 기간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 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나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홈페이지(woman.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는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 02-2133-50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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