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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장애인의 날 맞아 ‘사이다 한마당’
-‘사랑으로 이어지다’ 줄임말
-장애인ㆍ비장애인 화합 추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2일 관내 곳곳에서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 주최한다. 지역 20여곳 장애인 단체도 동참한다. 그간 기관ㆍ단체별 내부행사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가 한데 모여 큰 행사로 거듭나는 일은 처음이다.

먼저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구청 대강당과 야외 광장에서 ‘도봉 사이다 한마당’을 연다. 사이다는 ‘사랑으로 이어지다’의 줄임말이다. 1부에서는 장애인 문화 한마당, 유공자 표창자 시상식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모두 같이 ‘사랑의 인간 띠 잇기’ 퍼포먼스를 벌인다. 인근에는 장애 체험부스와 장애인 단체ㆍ기관 홍보관, 장애인 생산품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21ㆍ22일 행사는 구민회관 소공연장, 창동염광교회 비전홀에서 이뤄진다. 평소 영화를 보기 힘든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영화제’를 열 예정이다.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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