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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입구 9곳 확보…세월호 선내 수색 시작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침몰사고 3년 만에 육상으로 올라온 세월호 선체 안으로 들어가 미수습자를 찾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8일 낮 1시부터 8명으로 이뤄진 수습팀 한 조를 보내 선체 내부 수색을 벌이고 있다.

오늘 수색이 이뤄지는 곳은 뱃머리 4층 A 갑판 좌현 쪽이며, 진입을 위해 가로 1.2m, 세로 1.5m의 공간을 뚫었다.


동시에 선미에 있는 난간을 제거해 수색을 위한 진입 공간을 확보하는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총 5곳에 출입구를 새로 뚫는 등 진입구 9곳을 확보해 앞으로 석 달간 선체 내부를 수색할 계획이다.

모두 9개 조 70여 명의 수색 인력을 동원해 선내 수색에 방해되는 장애물을 거둬들임과 동시에 미수습자 찾기를 병행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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