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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득표율 15% 훨씬 넘어…걱정 하지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지지율이 15%를 이미 넘어섰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 후보는 2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선거자금을 전액 보전받으려면 득표율이 15%를 넘어야 한다’는 지적에 “구체적으로 이야기는 안 하는데 이미 훨씬 넘어섰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답했다.

홍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를 위해서 후보직을 사퇴할 용의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보수의 적통 후보가 (접고) 들어가고 좌우에 양다리를 걸쳐놓은 후보에게 양보하라는 건 난센스”라면서 반발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특히 4.12 재보선 결과, 자유한국당이 압승한 것을 통해 대권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홍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송민순 회고록’ 논란에 대해 “(사실이라면) 문 후보가 거짓말도 크게 한 것이 된다. 그렇게 거짓말하고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않는 분에게 과연 국군 통수권을 맡길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서는 “내가 집권하면 (박 전 대통령이) 공정한 재판을 받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사면이라는 것은 재판이 확정되고 유죄가 난 뒤의 이야기다. 무죄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사면을 운운하는 것은 박 전 대통령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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