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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진 “샤이 안철수 많아…선거 거의 이겼다고 본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경진 국민의당 선대위 홍보본부장이 자당 안철수 후보의 대선 승리를 점쳤다. 특히 김 본부장은 ‘샤이 안철수(지지를 겉으로 표하지 않는 유권자)’의 존재가 많다는 낙관적인 분석도 내놨다.

김 본부장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저희 쪽을 찍을 의향이 있거나 지지하는 사람들 같은 경우 여론조사를 받는 것조차 귀찮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사진=국회방송 캡쳐]

그는 “50~60대, 특히 보수층들의 반사적 대안으로서 지지가 굉장히 많지만, 저희에 대한 지지는 강하지 않다”면서 “그런데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은 이번에 반드시 여론조사에서부터 문재인 지지의 동력을 만들어야 하고, 문재인 지지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선거 과정부터 노력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저희는 결이 조금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투표를 하겠다고 말을 하는 것과 실제로 투표장에 나오냐는 것은 또다른 문제”라면서 “지지층들의 투표율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본부장은 앞서 진행된 TV대선토론회의 방식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을 내놨다. 그는 “참가한 후보자들에게 자유질문 형태로 임의 위임하다 보니까 편가르기 하기 쉬운 주제만을 이슈만을 골라서 무대 위에 올려놓고 있다”라며 ‘색깔론’ 등이 이슈화 되는 것을 경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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