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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찬 “성범죄모의 홍준표 후보직 사퇴하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1일 대학시절 성범죄 모의 논란을 빚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에 대해 “역대 보수 정당 후보 중 최악의 후보”라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홍 후보는) 세탁이 아니라 격리 조치가 필요하다. 이 일은 법률적으로 시효가 지났다고 하더라도 도의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후보 사퇴를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홍 후보는 지난 2005년 펴낸 저서 ‘나 돌아가고 싶다’에서 대학생 시절 친구가 짝사랑하던 여학생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겠다며 흥분제를 구해달라는 요청에 도움을 줬다고 밝혀, 사실상 성범죄를 모의했다는 질타를 받고 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관련 기사 링크를 걸고 “세탁이 불가능한 오염물질”이라며 “당장 격리조치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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