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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선거운동도 불꽃…대선 후보 인스타그램 보니
[헤럴드경제=이슈섹션]제19대 대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은 사활을 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후보들은 매일 전국을 다니면서 유권자와 접촉하는 강행군을 하는 한편, 온라인서도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언론보도를 챙기는 것은 기본이고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다양한 사진을 제한없이 올릴수 있는데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어필할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 될수 있다. 백마디 말보다는 마음을 울리는 사진 한 장이 유권자들 움직일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대선후보들은 인스타그램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다. 게시 사진이 410개로 단연 으뜸이다. 게시물이 많다보니 다양성 측면에서 다른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 군복무 시절 사진부터, 결혼식, 참여정부 시절 활동 모습등 인생역정을 가늠할수 있을 정도로 많이 올라왔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39개의 사진을 올렸다. 게시된 사진에는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등  정치인이 아니라 평범한 엄마로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인스타그램에는 사진이 143개 올라와 있다. IT전문가 답게 IT강연 사진이 많고, 봉사활동 ㆍ정치활동 사진이 주를 이루고 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경우, 의정활동ㆍ선거운동 모습등 108개의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대부분 사진이 공식 활동이지만 기차나 비행기에서 피곤한 듯 쪽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인스타그램에 크게 신경을 써지 않는 듯 사진게시물이 17개 밖에 없다.그것도 선거운동 사진만 올라와 있다. 현재 지지율 3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치곤 아쉬운 부분이다. 



onlinen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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