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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가 ‘노르웨이 수산물’ 특별할인 진행한다
-연어ㆍ고등어ㆍ킹크랩 선봬
-프리미엄 수산물 저렴하게 내놔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11번가가 청정 지역 노르웨이에서 잡힌 수산물을 온라인 특가를 통해 판매한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와 함께 ‘노르웨이 수산물 기획전’을 진행하고 노르웨이 청정바다에서 어획한 ‘연어’∙’고등어’ ∙’스노우크랩’을 정상가 대비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노르웨이 수산물은 ‘곧 연어’로 분류됐다.고등어는 국내산, 킹크랩은 캐나다에서 잡힌 것이 주로 소비돼 왔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앞 바다인 노르웨이해와 북극해는 물이 맑고 깨끗한 기후를 갖춰 여기서 잡히는 수산물은 ‘비싸다’는 인식도 강했다. 이에 고등어와 수산물들은 노르웨이보다 다른 지역에서 잡힌 것들이 주로 소비되곤 했다.

하지만 11번가는 노르웨이산 수산물의 가격을 대폭 낮췄다. 한 11번가 관계자는 “사실상 거저 드리는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며 “저렴한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노르웨이산 수산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1월 1일~4월 19일) 11번가의 수산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특히 ‘킹크랩’은 1849% 매출이 신장했고, ‘참치’는 168%, 연어도 97%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물 판매가 점차 급증하고 있는 만큼, 11번가는 앞으로도 수산물 판매에 점차 열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SK플래닛 박준영 MD 본부장은 “e커머스에서 신선식품, 특히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11번가는 각 나라별 공인된 단체와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시즌별 제철 수산물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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