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이철희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보실장이 대통령도 없는 상황에서 방미를 두 차례 했다”면서 “국방부 주변에서 김관진 안보실장이 주도했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헤럴드경제DB] |
그러나 이철희 의원은 “새 정부 들어서기 전에 알박기 하려는 것 같은데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냥 허허벌판에 장비를 가져다 놓은 것이기에 제대로 세팅이 된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철희 의원은 “얼마든지 그 상태를 중재하고 되돌릴 수 있는 문제”라며 “알박기 차원에서 서둘렀다고 한다면, 그 조차도 설명이 안 되면 분명히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의심은 합리적 추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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