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누가되든 공약(共約)] 이산상봉 ‘규모만 다를뿐’ 확대
사병월급 인상·복무여건 개선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든 사병 월급은 오르고 이상가족 상봉 규모는 확대된다.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법 제정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각 후보의 정책 공약집을 분석한 결과 안보ㆍ국방ㆍ외교ㆍ통일정책 중 5인 후보 모두 공통된 공약으로 사병 월급 인상을 약속하며 복무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지금까지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며 신청자 일부만 참석했던 이산가족 상봉을 놓고 모든 후보가 상봉 규모를 확대ㆍ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문 후보는 신청자 전원 상봉을 추진하고, 홍 후보는 수시상봉을, 안 후보는 상봉 규모를 매년 7200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심 후보는 상봉 정례화를 제시하는 등 후보들 모두 이상가족 상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KMPR), 미사일 선제 타격 체계인 킬체인(Kill Chain) 배치에 있어서는 심 후보를 제외한 4명의 후보가 조기 배치를 주장했다. 특히 홍 후보는 최우선 보강을 주장했고, 유 후보는 사드 추가 배치까지 주장했다.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놓고는 유 후보를 제외한 4명의 후보들이 전작권 조기 환수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