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비의 딸 샬롯 공주가 2일(현지시간) 두돌을 맞는다.
1일 영국 왕세손의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두돌 생일을 앞둔 샬롯 공주의 사진을 공개했다. 켄싱턴궁 트위터 관리자는 “샬롯 공주의 생일을 기념해 새로운 사진을 공유하게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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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두돌을 맞은 샬롯 공주. [사진=영국 켄싱턴궁 공식 트위터 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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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롯 공주의 지난해 5월 첫돌 기념 사진. [사진=영국 켄싱턴궁 공식 트위터 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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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왕자와 지난해 샬롯 공주의 기념 사진. [사진=영국 켄싱턴궁 공식 트위터 계정] |
사진 속 샬롯은 1년새 더욱 똘망똘망해진 눈과 단발머리로 눈길을 끈다. 또 노란색 양 무늬의 가디건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웃고있는 모습이 담겼다.
샬롯 공주와 오빠인 조지 왕자는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입고나온 옷과 액세서리 등이 완판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켄싱턴궁을 찾았을 때 조지 왕자가 입고나온 파자마는 2분만에 다 팔렸을 정도로 인기였다. 샬롯의 경우 조지 왕자 그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샬롯 공주가 영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32억파운드로 오빠인 조지 왕자의 경제효과를 추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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