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트럼프, 두테르테 이어 김정은까지 두둔…美 여론도 우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NBC방송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독재자 두둔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20만명을 강제수용소에 잡아두고 있는 김정은을 ‘영리한 녀석(Smart cookie)’이라고 말한 것과 마약상들을 무참히 살해한 행위를 자랑하듯 떠벌리고 자경단원들에게도 살인을 부추긴다는 비난을 받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것 등을 문제삼았다.
[사진=게티이미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인 살해를 배후에서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강한 지도자’로 지칭한 것도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언행이 전 세계 인권과 민주주의의 수호자라는 미국의 오랜 위상을 내팽개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