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구민들의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생활권 단위 자원봉사캠프 설립, 전문 상담가를 양성하고 있다. ‘1동 1자원봉사캠프’를 통해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려면 구청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사진설명=지난해 실시한 자원봉사 캠프상담사 양성교육에서 참여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
오는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관악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 될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양성교육은 상담가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을 수료한 상담가들은 각 洞 주민센터에 설치된 자원봉사캠프에 소속, 다양하고 주도적인 봉사활동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총 15시간 과정이며 교육 첫날인 15일에는 관악구만의 유기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인 동 캠프와 상담가의 역할에 대한 시간을 갖는다. 이후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현황과 프로그램 기획, 타구 사례를 통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해 배운다. 현장실습시간도 4시간 포함된다.
모집기간은 10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교육안내는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vc.go.kr)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전화(02-879-5233)로 신청하면 된다.
유종필구청장은 “자원봉사자는 우리지역의 작은 영웅” 이라며 “주민 주도적인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양성교육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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