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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洞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양성교육 나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365일, 지역마다 특색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주민 주도적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캠프상담가 양성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구민들의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생활권 단위 자원봉사캠프 설립, 전문 상담가를 양성하고 있다. ‘1동 1자원봉사캠프’를 통해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려면 구청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사진설명=지난해 실시한 자원봉사 캠프상담사 양성교육에서 참여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오는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관악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 될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양성교육은 상담가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을 수료한 상담가들은 각 洞 주민센터에 설치된 자원봉사캠프에 소속, 다양하고 주도적인 봉사활동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총 15시간 과정이며 교육 첫날인 15일에는 관악구만의 유기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인 동 캠프와 상담가의 역할에 대한 시간을 갖는다. 이후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현황과 프로그램 기획, 타구 사례를 통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해 배운다. 현장실습시간도 4시간 포함된다.

모집기간은 10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교육안내는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vc.go.kr)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전화(02-879-5233)로 신청하면 된다.

유종필구청장은 “자원봉사자는 우리지역의 작은 영웅” 이라며 “주민 주도적인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양성교육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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