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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이름 ‘잭슨’, ‘소피아’
[헤럴드경제]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남아 이름은 잭슨, 여아 이름은 소피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 은퇴자협회가 발간하는 ‘AARP 더 매거진’가 세계적인 육아 정보 사이트 ‘베이비센터’의 조사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남아 이름 인기 순위는 잭슨, 에이든, 루카스, 리암, 노아, 이선, 메이슨, 케이든, 올리버, 일라이저였고 여아 이름은 소피아, 에마, 올리비아, 에이바, 미아, 이사벨라, 라일리, 아리아, 조이, 샬럿 순이었다.

제임스, 루크, 엠마, 페이스 등은 세대를 넘어 꾸준한 선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나, 데릭 등 올드팝 팬이라면 친숙하게 느껴질 이름들은 조만간 불러보기 힘든 이름이 될 전망이다.

베이비센터는 30만 쌍의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자녀 이름을 물어 한때 흔한 이름 이었으나 빠른 속도로 사멸하고 있는 이름들을 확인했다.

앤젤라, 버트램, 비벌리, 캐롤, 세실, 클래런스, 클라이브, 시럴, 데브라, 다이 앤, 다나, 딘, 도리스, 데니스, 데릭, 던컨, 일레인, 어네스트, 제프리, 호러스, 조 앤, 리오나드, 모린, 말콤, 나이절, 네빌, 폴라, 로이, 샐리, 샌드라, 샤론, 쉬일라 , 트레이시, 웬디, 이본, 웨인.

이들 이름은 50~60년대에 인기를 모았으나 올들어 지금까지 베이비센터에 단 1건도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ARP는 50년 전 최고 인기를 모았던 여아 이름은 리사·킴벌리·미셸·메리·수 전, 남아 이름은 마이클·데이비드·제임스·존·로버트 등이었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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