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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중부 11개 시군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남·동부권은 여전
[헤럴드경제=이슈섹션]경기 중부권 11개 시에 내려진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7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다.

해당 지역은 중부권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11개 시이다.

남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5개 시, 동부권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등 7개 시·군 등은 여전히 미세먼지 주의보가 유지된 상태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며, 경보는 시간당 평균 30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할 때 내려진다.

전날부터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도는 전날 오전 2∼3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를 순차적으로 발령한 뒤 이날 오전 중 대치 발령한 주의보도 모두 해제했다가 정오께 중·남·동부권에 주의보를 다시 발령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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