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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마을축제 연출가 양성…참가생 무료 모집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마을축제 연출가를 양성하기 위한 ‘관악 축제학교 1기과정’을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관악 축제학교’ 는 축제를 체계적으로 기획,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축제 실무인력 간의 지식정보 네트워크를 구축, 성공적 축제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오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10주간이며, 매주 월요일 2시간씩 관악구청 별관 7층에서 진행된다. 인원은 40명 내외이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지난해 개최한 관악구 마을축제의 모습. [제공=관악구]

축제전문가 4인이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이론강의, 축제기획과 연출, 사례분석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퍼레이드 형식의 미니축제를 직접 실습을 할 수 있는 특별강좌도 마련됐다.

5월 22일에 진행되는 1강은 ‘마을 축제는 왜 할까?’라는 주제로 마을축제의 이해와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마을축제가 열릴까’ ‘내가 마을 축제를 만든다면?’ ‘나는 마을축제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란 주제로 이론부터 기획과 연출, 그리고 운영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5일 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879-5608)로 문의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는 관악축제학교에 많은 관심과 지원부탁드린다” “진정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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