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누군가는 선거기간이 짧았다 말하지만 대선은 지난 10월 29일 청계천에서 첫 촛불이 켜질 때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남북이 빗장을 걸고 개성공단이 문을 닫을 때 시작되었으며, 노동이 탄압 받고 서민의 삶이 위협받던 매 순간 대선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세월호와 4대강을 언급하고는 무엇보다 한번도 청산해보지 못한 70년 적폐의 역사가 이어질 때 대선은 이미 시작되었다며 이번 대선의 의미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일입니다. 목숨 거는 심정으로 투표합시다”라고 다시 한 번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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