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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국제화교육센터 무주 무풍초 ‘찾아가는 창의과학교실’ 큰 호응

 

무주국제화교육센터(센터장 장동혁)가 무주군 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찾아가는 창의과학교실’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 무풍초를 방문해 행사를 진행,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창의과학교실’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 체험을 접할 기회가 적은 관할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과 소프트웨어 코딩 등을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지난달 초 설천초를 시작으로 오늘 무풍초를 방문해 전교생 44명과 학부모20명을 대상으로 창의과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무풍초등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로켓발사하기, 드론 날리기, 실내화 선물 및 교사가 신겨 주는 행사를 통해 학생과 교사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관내 15개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단위로 신청을 받아 무료로 창의과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영어체험 교육과정과는 별도로 대전에 소재한 가온누리 로봇협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댄스공연과 격투시연을 관람하고, 공모양의 로봇인‘스피로(Sphero)’를 이용해 소프트웨어 코딩을 학습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하아영 학생(4년)의 어머니 구지영씨는“아이들과 로봇격투, 댄스 등의 체험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고 모처럼만의 새롭고 창의적인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6학년 김수연학생은 “너무 재미있었고 부모님과 함께 해 더욱 좋았다. 테레비젼을 통해서만 보았는데 실제로 해 보니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무풍초 추영곤 교장은 “금번 행사는 로봇을 통해 과학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향후 영어체험 프로그램이외에도 학생 개개인의 꿈을 키워주고 창의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청소년능력강화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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