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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 재상장, NH투자증권 ETN 재정비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이 10일 현대중공업의 분할 후 재상장에 따른 관련 상장지수채권(ETN)을 재정비한다.

NH투자증권은현대중공업 재상장에 따라 관련 ETN인 QV 조선 TOP5 ETN(이하 종목코드 550007), Big Vol ETN(550001), 대체에너지 테마 ETN(550029), 항공우주 테마 ETN(550031)의 임시 리밸런싱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밸런싱은 각 ETN별 지수운영규정에 따라 실시되며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의 지수 산출 시스템에 따라 진행된다.

이들 ETN은 해당 종목별 지수운영규정에 따라 현대중공업에 투자하고 있다.

해당 ETN의 투자자는 이번 분할상장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현대중공업 이외에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로보틱스 등에도 투자하게 되며 공시된 분할비율을 따른다는 설명이다.

이후 가까운 정기 변경일에 해당 ETN의 지수운영규정에 따라 조선 TOP5는 조선산업 시가총액 상위 5종목, 테마 ETN은 항공우주, 대체에너지 산업 관련 종목만 남기게 된다. Big Vol ETN도 연말 정기변경 때 변동성이 높은 10종목으로 투자종목을 재정비한다.

차기현 NH투자증권 IC운용본부 본부장은 “NH투자증권은 1위 ETN 발행사로서 TOP5 집중 투자, 신성장산업 투자 및 손실제한 ETN 등의 다양한 상품으로 ETN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현재 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ETN 라인업 확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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