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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여름 앞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장마철이 도래하기 앞서 최근 구청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6개반 183명으로 이뤄지는 이번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5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가동된다. 재난 발생 시 상황총괄, 현장복구, 교통통제, 시민소통, 행정지원 등 업무를 도맡는다.

주민들과 함께 안전망 구축에도 앞장선다. 지역상황에 밝은 주민들로 이뤄진 빗물받이(하수구) 관리팀과 같이 관내 배수시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2015년에 만든 밴드 ‘동대문 아름지기’에는 현재 600명 넘는 직원, 주민 등이 모여 관내 위험 요소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폐쇄회로(CC)TV, 긴급대피 경보방송시설, 하천수위 관측시설 등 확충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날 개소식에는 유덕열 구청장과 구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을 연 뒤 풍수해 안전대책 보고, 안전 기원제 순으로 진행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태세는 늘 갖춰져있어야 한다”며 “여름철 풍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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