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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은 조은화양…“치아 상태로 확인”
[헤럴드경제=이슈섹션]세월호에서 발견된 유골이 미수습자인 단원고등학교 조은화양의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선체수습본부는 13일 오후 “세월호 발견 유골의 치아 상태로 조은화양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의 유해가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3일 오후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수색에서 조은화 양의 유골을 수습했다. 사진은 지난 4월 22일 오후 목포 신항에서 미수습자 가족 조 양의 어머니 이금희씨가 은화양을 빨리 찾기를 기원하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해당 유골은 전날인 12일 세월호의 선미 8인 다인실에서 발견된 것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유골은 청바지 안에 간직된 상태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에는 바지의 형태와 크기 등으로 나이가 어린 여성의 유골로 추정된 바 있다.

한편, 발견 당시 유골은 좌현에서 약 2~3m 높이의 8인 다인실 안에서 내부 합판 등 지장물 사이에 끼어 있었다. 이보다 앞선 11일에는 조은화 양의 가방 등이 발견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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