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 축제철을 맞은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한 대학교의 주점 메뉴판이 문제가 되고 있다.
해당 메뉴판은 간판명 부터가 ‘89싶다’, ‘49싶다’로 성행위를 암시하는 듯한 이름이 붙어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또한 메뉴들은 ‘니 고추 장불고기 주먹밥’, ‘오빠가 꽂아준 어묵탕’등 노골적으로 선정적인 문구들로 작성돼 있다.
해당 대학의 학과 학생회장은 이 주점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문을 올렸다.
이후 해당 학과는 논란이 된 메뉴판 문구를 청테이프로 가리는 등 일부 수정을 하고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이런 문제는 대학가 축제 시즌만 되면 발생하는 단골 이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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