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시설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야간과 전력 피크 시간대를 피해 하루 3~4회 각 30분씩 튼다. 야외 음악회 등 주요 행사가 있거나 기상여건, 전력 수급상황을 고려해 가동시간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또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수질 안전에도 힘쓴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주1회, 여름철 성수기에는 주2회씩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한다. 저수조 안에 용수도 6월까지 주 1회, 7~8월 성수기에 주 3회씩 물을 교체한다.
변규열 공원녹지과장은 “관내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주력하여 아이와 어른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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