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한국장학재단이 국군재정관리단과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국군재정관리단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김광수 국군재정관리단장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자금 지원 분야의 상호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자금 중복지원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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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왼쪽)과 김광수 국군재정관리단장이 서울 용산구 국군재정관리단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장학재단] |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학자금 지원 관련 정보 공유 ▷학자금 중복지원방지에 대한 상호협력 ▷기타 학자금 지원과 연관된 상호 협력이다.
양 기관은 학자금 지원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중복지원 방지시스템을 연계해 학자금 지원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자금 중복지원방지를 위한 협력뿐만 아니라 학자금 지원 전반에 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상호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안 이사장은 “군인과 군인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 대부를 지원하는 국군재정관리단과의 업무협약은 학자금 중복지원 사전예방을 통한 효율적인 학자금 지원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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