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에도 이번 달과 마찬가지로 0원을 유지한다.
항공업계는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4월 16일부터 5월 15일 사이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값이 1갤런에 150센트 미만으로 0단계에 해당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항공사가 국내에서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출발일과 무관하게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
다만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부과 기준 2단계여서 이번 달과 마찬가지로 2200원이 책정됐다.
국제선과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1갤런 기준 평균값이 각각 150센트와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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