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31일 구청에서 협동조합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본교육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협동조합은 상부상조 정신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다. 물자 등의 구매, 생산, 판매 등 권한은 공동 소유한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협동조합 이해를 돕고 운영 사례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는 김현미 서울북부두레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이 나선다. ‘내 삶속의 협동조합’ 이름으로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 개념을 가르친다. 설립과정, 성공사례 등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일자리지원과(02-901-7254)로 문의하면 된다.

양선희 구 일자리지원과장은 “예비 창업자들의 협동조합 설립을 돕는 교육”이라며 “관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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