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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0·30대가 말하다]“청년층·부모세대 모두를 위한 일자리·복지 시급”
기성세대는 과거 급속한 경제 성장을 겪었다. 그들에게 성장과 변화는 기회였다. 국가가 경제 성장을 이룩하는 만큼 그들에겐 성공할 기회도, 실패한 후 재기할 기회가 많았다.

반면 요즘 청년층은 끝없는 취업절벽과 침체된 경제 앞에서 방황 중이다. 경제 성장 엔진은 멈췄고 청년실업률은 높아지고 있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청년층은 일자리가 있는 사회, 희망이 있는 사회를 원했지만 어두운 절망만 경험할 뿐이다.

청년층이 정체기 앞에서 갈 길을 해매는 동안 부모세대도 혹독한 현실 앞에 절망하고 있다. 성인 자녀들을 먹여 살리는 부모세대가 늘면서 노후 준비하기 조차 버거운 중장년층이 늘었다. 노인자살율과 노인빈곤율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일자리와 복지가 핵심이다. 청년층과 부모세대의 경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세대갈등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워 보인다. 새 정부와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국민의 일자리와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것이 시급하다. 

송혜진(30)씨,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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