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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50·60대가 말하다]“정치의 본래 역할은 세대갈등 해소…조장 말아야”
청ㆍ장년층과 중ㆍ노년층을 연결하는 한국 사회의 허리를 담당하는 40대로서 겪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세대간의 인식차와 갈등이 큰 것을 절감할 수 있었다.

이처럼 발생한 세대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본래 역할이지만, 일부 대선 후보 등 정치인들은 오히려 이같은 세대갈등을 조장함으로써 내 사람, 나 자신을 지지하는 세대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박근혜 정부의 탄핵 등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발생한 세대간 갈등을 극복하는 것이 새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세대 갈등 해결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본질적인 해결방법은 바로 소통 강화라 본다.

정책 역시 세대별로 처한 각기 다른 문제점들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세대들의 문제점이 해결되고 정말 그들에게 꼭 맞는 정책이 실현된다면 한정된 자원의 배분을 둘러싼 세대 갈등 역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본다.

박민(41)씨, 자영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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