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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BS&C, 신규 고급주택 브랜드 ‘헤리엇’ 론칭
- 건설ㆍ미래 IT기술 접목해 주거시장 공략 박차
- 정대선 사장 “R&D 통해 차세대 융합기업 도약”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BS&C는 신규 고급주택 브랜드인 ‘해리엇(HERIOT)’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설사업과 미래 IT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융합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해리엇(HERIOT)’은 ‘Heritage(유산)’와 ‘Innovation(혁신)’, ‘Her’와 ‘IoT’의 합성어다. 전통을 잇는 가치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가치가 만나 탄생한 주거명작, 그녀를 위한 미래를 담는 주거명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아파트 구매를 결정할 때 여성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여성 특화 설계와 관련 시설의 도입을 염두에 둔 콘셉트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의 등장으로 차세대 주거공간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도 높아지는 추세다.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전세계 기업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주택사업의 변화도 요구된다. 현대BS&C 관계자는 “해리엇은 건설과 IT 기술의 결합을 상징하는 국내 첫 고급주택 브랜드로, 전통적인 건설사업에 최첨단 IT기술력을 접목해 주거시장을 공략하고자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6개월이 소요된 브랜드 개발에는 이휴원 현대BS&C 회장과 창업주인 정대선 사장이 직접 참여해 방향성, 디자인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휴원 회장은 “꾸준한 연구개발로 미래 주거공간 창출을 선도하는 건설ㆍIT 융합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선 사장은 “헤리엇은 대한민국 건설을 이끌어온 현대의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주거공간에 융합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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