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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봉체육공원 축구전용구장 개장
- 39회 성동구청장기 축구대회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1일 응봉체육공원 축구전용구장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개장식과 함께 제39회 성동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열린다.

이 구장은 한강변 최초로 인조잔디를 포설한 축구전용구장이다. 하천변 특성상 침수우려에 대비해 인장 강도가 우수한 특수강화 백킹 인조잔디를 사용해 조성했다. 인조잔디 밑에 탄성패드를 설치하고 인조잔디와 탄성패드를 전면접착하는 시공 방식으로, 범람에 의한 유실 방지를 꾀했다. 


또한 인조잔디의 유해성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유해성 시험을 통과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

구는 축구전용구장 정규 규격에 맞춰 90mX50m로 조성돼 각종 대회를 치르기에 충분한 데다 접근성이 좋고 수변 경관이 훌륭해 많은 시민들이 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에 한강변 최초로 축구전용 인조잔디구장이 신설된 만큼 많은 축구인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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