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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 갑부’비욘세·제이지…순자산 11억弗
비욘세 자수성가 女부호 46위
1위는 美 피자기업 창업자
연예인선 윈프리 3위 ‘최고’


래퍼 제이지와 가수 비욘세 부부의 순자산이 11억6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에서 자수성가한 여성 부호 순위’에 따르면 비욘세는 순자산 3억5000만달러로 46위를 차지했다. 제이지의 순자산 8억1000만달러와 합하면 순자산 10억달러가 넘는 부부가 탄생한 것이다.

래퍼 제이지-가수 비욘세 부부. [AP연합]

비욘세는 월드투어 등을 통해 막대한 부를 창출했다. 제이지는 록 네이션(Roc Nation)을 비롯 여러 회사를 통해 수입을 얻고 있다.

이들 부부는 티달(Tidal) 스트리밍 뮤직 서비스 지분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동통신사 스프린트가 티달에 2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이후 티달의 주가는 급등했다.

제이지와 비욘세 부부는 5살인 딸 블루 아이비를 두고 있으며, 비욘세는 쌍둥이를 임신 중이다.

한편 ‘자수성가 여성부호’ 1위는 미국 피자기업 ‘리틀 시저스’의 창업자 마리안 일리치(51억 달러), 2위는 미국 건축 설비 회사인 ABC서플라이사의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다이앤 헨드릭스(49억달러)였다.

연예인 중에는 오프라 윈프리(29억 달러)가 가장 높은 3위에 올랐고 이어 마돈나가 5억 8000만 달러로 32위, 셀린 디온이 4억 달러로 43위, 테일러 스위프트가 2억 8000만 달러로 55위에 올랐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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