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가 청소년의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와 손잡았다.
시와 협회는 1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이 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협회는 은퇴한 e스포츠 프로선수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인터넷ㆍ스마트폰 과몰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서울시의 청소년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예방과 해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을 2019년까지 3년간 지원한다.
김용복 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한국e스포츠협회의 사회적 책임사례로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해소는 물론 청소년의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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