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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보안의 성배, ‘dz-Audit(디지오디트)’, 해커스랩㈜ 김태순 대표

최근 IT 업계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전 세계 99개국에 걸쳐 7만 5천여 건 이상의 피해를 발생시킨 랜섬웨어의 공격이었다. 국내에는 피해가 적었으나 세계 각국에서는 병원 시스템이 마비되고, 기업 운영에 차질을 겪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며 보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외 미디어 및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국내 기업이 있어 화제다. 바로 세계 최초의 해킹방어 통합보안솔루션 ‘dz-Audit(디지오디트)’를 개발한 융합보안솔루션 전문기업 ‘해커스랩㈜’이다.


5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7 안전보안산업대전(Safer Korea 2017)’에 참가한 해커스랩㈜는 이번 전시에서 7년여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해 낸 통합보안솔루션 ‘디지오디트’를 선보였다. 해커스랩㈜은 지난 2013년 법인화 이후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서비스 전문업체로서 성장해왔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디지오디트’는 갈수록 고도화·다양화되는 해킹기법의 원천적 차단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힘써온 결과로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접근법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경우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멀웨어 혹은 바이러스와 매칭시키는 후속조치에 그치기 때문에, 수많은 변형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상황에 빠른 대처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왔다. 그러나 해커스랩㈜에서는 5GL 패턴언어 RAPIDE Hybrid(특허)를 개발함으로써 그동안 통제가 불가능하다 여겨졌던 Message Bus 영역을 장악하기에 이르렀다. 모든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장치 및 기계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자체 Message Bus를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영역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방어 프로세스를 갖추면 모든 형태의 사이버 침입 및 오류 탐지가 100%의 정확도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태순 대표는 “디지오디트는 ‘DOING’의 실시간 프로세스를 정의하는 동일한 상태 머신을 ‘감시’의 실시간 프로세스에 사용함으로써 사이버 침입 및 오류를 100%의 정확도로 탐지할 수 있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형태의 해킹기법에도 적용되며 내부위협이나 관리자 및 사용자의 실수, 디바이스와 시스템 오작동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Industry 4.0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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