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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신도심 웅천지구-소호동 잇는 해상교량 추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웅천택지개발지구에서 소호동을 잇는 해상교량을 추진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사업비 570여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까지 웅천지구 예울마루 부근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소호동으로 연결되는 해상교량을 건설한다.

사업규모는 총 1148m에 아치교가 100m, PSC교(콘크리트 빔교)가 400m로 교량이 총 500m이고 진입도로가 648m이며 도로 폭은 20.5~22.8m로 왕복 4차로이다.


여수 원도심에서 소호동으로 가기 위해서는 웅천터널과 시청을 거쳐야하는데 이로 인해 웅천동과 여서동 일대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건설되는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소호동의 해변과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돌산대교, 거북선대교와 함께 여수의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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