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은평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 그리기 대회에 참석한 뒤 박 의원은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 아느냐는 아이들에게 사기치는 중ㅎㅎ’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
영상에서 박 의원은 어린이들에게 둘러싸여 자신의 휴대전화 속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박 의원은 어린이들에게 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장을 보여주며 문 대통령과 친밀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영상 속 박 의원은 아이들에게 “문재인 대통령, 그 다음에 나, 맞지?”라고 휴대전화 속 사진을 설명한다. 이어 “여기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날 안아주고 있잖아”라며 또 다른 사진 한 장을 더 보여주기도 한다.
사진을 본 아이들은 연신 놀라워 하며 “우와 좋겠다”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 의원은 아이들의 반응이 귀여운 듯 ‘아빠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친구 자랑 중 최고”, “미래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 중인가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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