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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1천여가구 일시 정전
[헤럴드경제] 31일 저녁 서울 은평구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일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은평구 녹번동 인근 지역 주택가와 아파트 10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구기터널 인근 변전소 설비에 문제가 생겼던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곧바로 복구해 전력 공급이 끊긴 시간은 30∼40초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지역 한 아파트 주민과 관리사무소 측은 “약 30분 동안 정전이 됐다”며 불편을 토로했다.

이에 관해 한전은 “전기가 제때 공급돼도 각 아파트 설비 상황에 따라 가정집까지 전기가 제공되는 데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고 해명했다.

소방 당국은 정전 사고로 인한 인명 사고나 엘리베이터 사고는 신고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 한전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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