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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승 어린이 ‘위독’…이륙 40분만에 비행기 회항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괌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어린이가 위급한 증세를 보이자 해당 항공기가 회항했다.

5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5분께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괌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BX612 항공편에서 3세 여아가 갑자기 호흡 곤란 등 위급한 증세를 보였다. 이에 해당 비행편은 이륙 40여 분만에 부산으로 다시 돌아와 착륙했다.


공항 도착 이후 여자아이와 부모 등 3명은 하차했고, 해당 항공기는 재급유를 받아 오후 11시 40분께 다시 이륙해 목적지로 향했다.

김해공항에서는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돼 있지만 이날 회항은 특수한 사정으로 인한 것임을 감안해 야간 이륙이 허용됐다고 에어부산은 전했다.

한편 해당 항공편에는 모두 201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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