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 크래프트하인즈는 ‘하인즈 레시피 200선’ 캠페인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레시피 200선은 ㈜크래프트하인즈 코리아에서 수입하고 있는 다양한 상품들의 레시피를 동영상 및 디지털북 형태로 소개하는 것으로, 하인즈 케찹과 함께 마요네즈, 파스타 소스 및 식초 등이 있다. 고객들이 쉽게 보고 공유할 수 있는 동영상 레시피로 두부 버섯 미니가스, 매콤 떡갈비, 수제 햄버거 등을 1차 공개했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인즈 마케팅 담당자는 “단순 찍먹 소스가 아닌 요리에 쉽게 사용이 가능한 레시피로 고객에게 맛있는 소스에서 맛있는 요리 비법을 거듭나고자 하는 하인즈의 새로운 목표가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1차 공개된 하인즈 케찹 레시피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인즈 케찹은 2016년 전세계 소매점 판매액 기준으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한 상품이며, 이 기록은 10년 연속 전세계 1위 판매를 달성한 의미 있는 기록으로 관계자는 “치열한 브랜드 경쟁 속에서 브랜드와 맛을 고객들이 인정하는 매우 의미있는 지표”라고 전했다.

이러한 하인즈의 주 원료인 토마토는 미국 농무성에서 정한 품질기준에서 최상급 기준 등급인 U.S. Grade A 등급의 토마토를 사용하여 만들어지고 있으며, 보존료, 인공 색소 및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아 토마토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유전자 조작 방법이 아닌 전통적인 종묘 개량 방식을 통해 원료인 토마토를 베이스로 색깔, 점도, 고형분 함량 등 여러 가지 요소에서 높은 만족도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하인즈 케찹은 토마토 원료를 중요시 여기는데, 그 이유는 창업주인 HENRY JOHN HEINZ의 철학이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선 식품의 기본인 토양과 원료의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1936년부터 토마토 종자 및 관련 연구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1992년에는 ‘하인즈 시드’라 하는 비영리 단체를 만들어 토마토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크래프트하인즈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농부들에게 무료로 하인즈 전용 토마토 씨앗을 나눠주고 있으며, 가장 높은 품질의 토마토를 선별하여 제품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관계자는 “전 세계 시장에서 매년 약 6억 5천만개 이상이 판매가 되고 있고 그 만큼 많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점차 다양해지고 높은 수준을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고 소통하여 다양한 포트폴리오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한국의 경우 15종의 이상의 소스를 취급하고 있으며, 특히 기본인 당사 기본 토마토 케찹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소스로 알려져 있고,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해 일반 케찹 대비 당이 75% 이하로 줄인 리듀스드 슈가 케찹, 친환경 농법을 통해 재배한 재료를 사용한 유기능 케찹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할라피뇨가 들어간 할라피뇨 케찹도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고 밝혔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