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에서 KTX 광명역을 직통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개통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부터 부평역~KTX 광명역, 원인재역~KTX 광명역 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에서 KTX 광명역은 승용차로 30분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29㎞)이지만 한 번에 가는 대중교통이 없어 기존 대중교통을 2~3번 환승해 2시간 가량 소요돼 시민들의 이용이 불편했었다.

이번 셔틀버스 개통으로 인천지역 교통 결절점인 부평역ㆍ원인재역과 KTX 광명역간 접근성을 증대시켜 지역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향상은 물론, 지방고객들에게 소래포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월미도 등에 갈 수 있는 연계교통을 제공해 인천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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